(퀴어) 요시와 자거 (yossi & Jagger), 2002
*퀴어 영화입니다.
요시와 자거 (yossi & Jagger), 2002 Israel.
이스라엘 영화고 배경이 군대이니만큼..
전쟁 영화 같은 분위기가 날까봐 걱정했는데,
전혀 그렇지 않다.
역시 이 영화도.. 진리인 것 일까 ㅋㅋㅋㅋ
슬픈 영화에요..ㅜㅜ...
상관인 요시와 자거는 연인 사이이다.
딱 봐도 약간 무뚝뚝해보이는 요시,
그리고 야들야들 진짜 잘생긴 자거.
다음 훈련지를 보러 간다며 자거를 데리고 간 요시.
훈련지를 보기는 커녕 눈에서 뒹굴며 사랑은 나눈다.
사실 나는 이런 장면이 나와서 굉장히 놀랐다.
이스라엘이니까 괜시리 ... 이런 게 괜찮을걸까??????????ㅜㅜ
라는 생각을 하면서..ㅎㅎ
무뚝뚝해보이지만 자거를 굉장히 생각하는 요시.
약간의 복선.
군대에서 나가 요시와 함께 하고픈 자거와
아무 것도 달라질 것이 없다는 요시.
ㅜ_ㅜ
화해의 의미로 살며시 자거의 손을 잡으려는 요시의 손.
피하는 자거의 손.
참.. 귀엽더군요. ㅎㅎ
기지로 돌아가기 30분 전에 갑작스런 폭격에 자거가 당한다.
자거에게 단 한 번도 사랑한다고 말 한 적 없는 요시는
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거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한다.
결국 자거는 죽고 만다.
ㅠㅠ.....
이것도 작년에 보고 어제 다시 봤는데..
역시나 울고 말았다.
왜 꼭 죽어야만 했나요...ㅜ.ㅜ
전혀 어둡지 않고 부대 내의 분위기는 굉장히 밝다.
그냥 이거슨 진리..
한 번은 토끼 분장을 한 적이 있다며 말하는 자거의 말.
자거의 장례식이 치뤄지는 날 자거의 집을 방문한 요시.
그가 보게 된 자거의 앨범 속에 있는 토끼 탈을 쓰고 있는 자거.
그 사진을 보며 웃음 짓는 요시.
아아 정말 예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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